1979년 7/19일
1979년 6월 15일 도착해서 1983년8월 15일 (50개월) 비행기 타는 날까지
죽어라고 일했는 사우디 리야드 왕궁공사 현장을 27년이 지난 요즈음의 위성 촬영 사진이다.
26세 나이 가서 30살 까지 외화 벌이 (5만 달러) 한다고 현대건설 소속 해외 근로자로 가서
직원 100명 기능공 1000명의 현장을 마지막 까지 다 보내고 달랑 혼자 귀국한
에환이 서린 현장이다
젊은 청춘,젊음 몸 다 바쳐 사우디 귀신이 될뻔한 이 현장은 그당시 700억 공사지만
현대건설도 이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워 나갔다.
일개 기능공이 바라본 그 당시 현대건설의 관리 시스템의 헛점과 체계적이지 못한 페인트 시스템의
공법등 선진화 되어 있는 최신 공법등 많운것을 체험했다.
매일 보는 옆 리아드 공항의 비행기 소리는 마치 자장가 같았고 아련히 떠오르는
고국과 가족을 애타게 그리는 향취는 어디 비할바가 있었을까?
먼 타국에서 말 없이 싸운 무명용사의 용기 없는 패기 처럼나는 지금와서
이렇게 말하노라.
오직 현대건설을 위해 혼자 남은 일꾼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위해 마지막 까지 몸부린 친
일꾼이였다고......
Palace complex Abdula Bin Adulaziz
1980년 5월 4일
인테리어 도장한 왕 집무실 소파에서 살짝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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