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방수>실 크렉

 2010 7/11일

 

억수로 오는 장마비에

긴급으로 출동한 만촌동 주택은 블록조에 일부 슬래브 바닥이다

큰방 농 옆에 이따마한 고무통을 놓고 나를 반긴다

수사하듯 질문 공세로 상황 판단을 하고 옥상 바닥을 살펴 보았다

물 내려가는 지붕 열 골목에 눈에 잘 들어나지 않는

바닥 실 크렉이 내 눈에 딱 들켰다

임시 테스트 방법으로 우산을 받치고 크렉에 습기에 녹은 세수 비누 한장으로 손으로 밀어 넣고

비닐로 덮어 놓고 기다렸다

차 한잔 얻어 마시면서 10분을 기다리니 경기가 멎었다

 

요것은

날씨 좋은날 가서 바닥 청소 하고 프라이머 넣고 방수 테이프 바르고 우레탄 중도제 한말 까고

탑 코팅만 하면 끝난다.  

비올때 움직이자 돈 된다